통영 거제대교 근처 덴마 감성돔 포인트 - 반유동 낚시 감성돔 마릿수

안녕하세요

 

낚시를 좋아하는 키미입니다.

 

2019-10-09 가을

우리 고양이 간식거리 잡으러...감성돔 손맛보러...통영 거제대교 근처에 있는 덴마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는형님이 저번주에 가서 조황을 확인하고 온터라 더욱 더 기대를 하고 감성돔을 잡으러 갔습니다. ㅎㅎ

형님이 추천해준 위치로 가기위해 새벽 5시까지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미 한팀이 도착해 있었지만 다행이 우리가 가고싶다던 자리는 비워있어서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하루의 낚시와 조황을 보러 가보실까요?

 

통영 - 덴마 감성돔 낚시

새벽 5시에 덴마위로 올라타니 아직 날이 어둡네요.

6시 즈음 되니 해가 거의 다 밝았습니다.

밑밥 세트 21000원짜리 하나로 8시간정도는 버틴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에는 없어서 조금씩 썻습니다. 미끼는 크릴, 경단 혼무시 다들고 갔지만 크릴에만 입질을 했습니다. ㅎㅎ

요렇게 앉아서 하는 덴마낚시 편하죠 ㅎㅎ

발만한? ㅎㅎ 큰씨알의 전갱이가 처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7~8시 경부터 감성돔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형님이 혼자서 5~6수 하다가 강제로 자리를 바꿔서 했더니 저도 한수를 했습니다.

편한 낚시를 즐긴다면 덴마가 최곱니다. ㅎㅎ

옆에서는 3명이서 덴마 낚시를 오셨더라구요. ㅎㅎ 

아침 7시~11시까지 전갱이, 감성돔 10수 이상씩 했습니다.

오후 12시 간조때가 될때쯤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꿀맛이네요. ㅎㅎ

밥먹고나서 오후 3시까지했는데 전갱이 2~3마리 감성돔 2~3마리를 잡았습니다. 확실히 오전이 피딩타임이네요. ㅎㅎ

총 감성돔 15수 전갱이 10수하였습니다. 

오늘 총 감성돔 12수를 하신 감신입니다. ㅎㅎ

마무리로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자연산 감성돔 회와 구이는? 꿀맛아시죠? ㅎㅎ 

오늘의 조황은 자리가 한몫을 했습니다. 6팀넘게 덴마에 올랐는데 우리가 제일 조황이 좋았습니다. ㅎㅎ 함께간 형님의 실력도 감성도 마릿수를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3수밖에 못했거든요... ㅎㅎ 

사이즈는 22cm ~ 27cm 정도로 작은 씨알들이였지만 역시나 감성돔의 바닥을 처박는 손맛을 살아있더군요. ㅎㅎ

어신은 조금씩 빨다가 쭈~욱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함께 가신 형님의 목줄 봉돌운영이 큰 차이를 두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ㅎㅎ 저는 4~6B 까지 봉돌을 쓰면서 주로 도래 바로 밑에다가 달았는데 형님은 1B 1B 분납하여 도래 1/3 지점 바늘 1/3 지점에 달았거든요.

미끼는 백크릴에만 반응을 하네요. ㅎㅎ 함께 들고간 혼무시와 경단은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통영 덴마 낚시에 사용한 장비

낚시대 : 1호대

릴 : 2500번릴

원줄 : 2.5호

목줄 : 1.75호 1m 

찌 : 1.5 막대찌, 1.5 순간수중찌 2B 봉돌 2개 

미끼 : 백크릴(입질多), 혼무시, 경단

 

조행 관련 정보

조행일시 : 2019-10-09 오전 5시 ~ 오후 3시

조행장소 : 경남 통영시 거제대교 근처 덴마

물때 : 3물 06시만조 12시 간조

날씨 : 맑음

조황 : 감성돔 15수, 전갱이 10수 이상, 학꽁치 3수(회수 하다가 가끔 걸리네요)

 

가을 감성돔 낚시 마릿수 낚으러 가시죠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