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가기 전날에 무엇을 해야 잠이 올까요? 왜 잠이 안 올까요? 낚시와 잠

안녕하세요

 

낚시를 좋아하는 키미입니다. 

 

선상낚시, 갯바위 등등 가끔씩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서 새벽 2~3시에 출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전날에 잠깐이라도 잠을 자기 위해서 누워서 잠을 청하지만... 잠이 오질 않습니다. ㅎㅎ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막상 낚시를 할때 피곤함에 낚시를 하는 것인지 극기훈련, 극기체험을 하러 온 것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낚시 출조 전날 어떤가요?? 잠을 잘 자는 편인가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낚시 전날에 어떻게 하면 잘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최소한 4시간이라도 자는게 다음날 문제없이 낚시를 할 수 있는 체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돌아오는 길에는 체력이 없지만요. ㅎㅎ

홍도 선상... 새벽 1시까지 출조지로 모였던것 같습니다. ㅎㅎ 한숨도 못잤습니다.

이 새벽에 무슨 물고기를 잡겠다고. ㅎㅎ 이렇게 갈까요? ㅎㅎ

보이지도 않는 갯바위를 이렇게 새벽일찍 가는 이유는 대상어종이 잘 잡히는 포인트를 들어가기 위해서겠죠?

또한 해뜨는 시점은 물고기들이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좋은 피딩 타임입니다.

낚시 출조 전 잠깐이라도 잠을 자는 방법

1. 예정된 출조라면 출조 전날 새벽 일찍 일어나기

원래 7시 정도에 일어난다면 5시 정도? 평소보다 두 시간 정도 일찍 일어난다면 그날 저녁에 잠깐 짬을 내서 자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조전 짧게라도 저녁에 못자는 이유는 아직 우리 몸에는 활동가능한 체력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겠죠? ㅎㅎ 그래서 평소 새벽에 하지 않던 운동을 한다던지 산책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원하는 포인트에 도착해서 준비를 할 때의 설레임은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2. 갑작스러운 새벽 출조라면 격렬한 운동 + 따뜻한 샤워 + 따뜻한 음료가 답입니다.

갑자기 다음날 새벽 출조를 가야 한다면? 솔직히 잠을 못잔다에 한표를 던지지만...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격렬한 운동이라고 하면 조금 빠른 조깅이 좋겠네요. 그리고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한 후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눕는다면 잠을 자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자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들이 필요하지만 몸이 피곤할때 몸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잠이 더욱 필요하게됩니다.

잠은 자지 않았지만 쌩쌩한 출조전 ㅋㅋ

사실 저도 출조 전날에는 잠을 못자고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고요? 낚시하는게 너무 설레거든요.

내일은 얼마나 많이 잡을까? 뭘 잡을까? 잡으면 어떻게 할까? 등등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이미 바다에

도착 한 것 처럼 흥분되게 만듭니다. ㅎㅎ

 

다른 낚시 여러분들의 출조전 잠을 자는 필살기 방법은 어떤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